미소라멘데스~~ 삿뽀르의 유명한 라면집 골목... 엄마는 호텔에서 주무시고, 나는 조용히 나왔다. 우리나라의 명동골목과 비슷하다고나 할까? 물어 물어 도착한 곳... 어느 집으로 가야할까? 고민하다가, 잘 생긴 주인이 있는곳으로 정하고 들어갔다. "미소라멘데스~~" 기다리는 동안... 그 남자의 질문이 쏟아진다. "어디서 왔느냐?" "KOREA" ... ; 대충 알아 듣는 일본어로 단어로만 대답했다. 라면을 시키기는 했는데, 호텔에서 밥을 많이 먹어서 다 먹지를 못했다. 난 주인한테 미안해서... 묻지도 않았는데 혼자 말했다. "오이시이 데스요~~~ 하이 ~~ 이빠이 데스요~~~" 맞는지도 모르고 배를 나와보이고는 더 말을 시킬까봐 나왔다. ㅎㅎ 엄마가 나중에 하시는 말... "여자애가 겁도 없다~~~~" 더보기 이전 1 ··· 11 12 13 14 15 16 17 다음